
2024년 9월 13일부터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경증·비응급환자의 본인부담금이 기존 50~60%에서 90%로 인상되어 응급실 이용 부담이 커졌습니다. 반면, 지역응급의료기관(10개소)에서는 추가 부담 없이 진료 가능하므로 경증 환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응급실은 중증 응급환자 우선 치료를 위해 운영되므로, 응급실 방문 전 증상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적절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실 이용 정책 변경, 무엇이 달라지나?
현재 대형병원의 응급실에는 중증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가벼운 증상의 환자들도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응급실 과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응급실의 본래 역할을 강화하고, 중증 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증·비응급환자의 본인부담금 인상 정책을 시행합니다.
📌 변경 내용
- 경증·비응급환자의 응급실 본인부담금 :
현행 50~60% → 90%로 인상 - 시행일 : 2024년 9월 13일부터 적용
- 대상 병원 : 전국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 일부 종합병원)
📌 경증·비응급환자의 대안
- 지역응급의료기관(10개소) 이용 시 본인부담금 상승 없이 이용 가능
-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 또는 야간·휴일 진료 가능한 병원 이용 권장
경증 환자는 어디로 가야 할까?
경미한 증상(감기, 가벼운 복통 등)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으면 본인부담금이 기존보다 1.5배 이상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지역응급의료기관(10개소) 이용 가능
- 해당 기관에서는 본인부담금 상승 없이 기존과 동일한 비용으로 진료 가능
- 대형병원 응급실보다 신속한 치료 가능
✅ 가까운 의료기관을 활용하세요!
- 야간·휴일 진료 병원 찾기 :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 보건소·동네병원 응급실 이용 : 가벼운 증상이라면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가 더 적절할 수 있음
정말 응급실이 필요한 상황인가요?
대형병원의 응급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우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응급실 방문 전, 내 증상이 응급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고 이용하세요.
🔹 중증 응급환자(응급실 이용 필요)
- 심장마비, 뇌출혈, 급성 호흡곤란 등 생명에 위협이 있는 경우
- 심한 외상(교통사고, 골절 등) 발생 시
-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의식 소실 등의 증상
🔹 경증 환자(외래·지역응급의료기관 이용 권장)
- 단순 감기, 경미한 복통
- 가벼운 피부 상처, 두통
- 가벼운 근육통, 경증 염좌 등
📢 응급실 이용 전에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병원 정보를 확인하세요!
⚠️ 응급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응급실 과밀화가 해소되고, 중증 환자가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